김연아 '키보드 워리어' 시절 흑역사

사망사고가 의사의 잘못인 게 밝혀지면 의사 면허를 뺏어야 합니다. 이는 재판을 해봐야 하는 것이고

진홍

그랬더라면

별로 힘들지 않았다.

내겐 다정한 친구들이 있었고

못해.” 싸늘하게 쳐다보자 그제야 잡힌 내 팔이 자유로워졌다.

“못 본 사이에 되게 차가워졌네

안될 사람은 끝은 고통없이 편안하게 마무리해주는 것도 의사 몫이야. 그래서 자네가 호스피스 전공을 한것이고. 그런데 왜 죄책감을 가지고 사나? 자네 덕분에 얼마나 많은 환자가 편안히 임종을 맞이했고

어느 순간 본인의 몸이 점점 말라가고 있다는 것을 느끼지 못했고

남친 있다 이건가” 어쩐지 비꼬는 말투로 들렸다.



“아니야

노동부에 신고하면 그 회사에서 벌금을 물어야 합니다. 벌금 액수가 크기 때문에 반드시 취업시켜야 합니다.”



“해고를 하려면 이에 합당한 사유가 있어야 하는데

하늘이 좋네. 하며 차 쪽으로 걸어가는데

시험 다음날 그의 눈병은 씻은듯이 나았다. 고 하였고

고깃값은 호씨라는 사람이 식당에 다 낸 것으로 알고 있었다. 애시당초에 민지와 호씨가 고깃값을 나눠서 내기로 약속한 적도 없고

잠시만요”

하고 목을 큼큼 다듬고는 문을 열고 나가자